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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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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상하이보다 높아
    서울이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창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이 글로벌 창업 도시 순위에서 10위권 안에 든 건 2022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10일 스타트업 분석기관인 스타트업 게놈이 발표한 ‘2024년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에서 서울은 300개 도시 중 9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위에서 세 계단 상승했고 도쿄(10위), 상하이(11위)에 앞섰다.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뉴욕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스타트업 게놈이 2012년부터 발간해 온 보고서는 전 세계 100개국, 300개 도시의 창업 생태계를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평가 항목은 자금 조달, 생태계 활동성, 창의 경험 및 인재 양성, 지식 축적, 시장 진출 총 다섯 개다. 서울은 자금 조달 항목에서 10점 만점을 받았다. 시 주도로 조성한 펀드 등의 금융 지원 정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작년 ‘서울 비전 2030’ 펀드를 만들어 올 3월까지 3조6000억원을 조성했고 2026년까지 5조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가 투자한 스타트업들이 성장하면서 엑시트(투자금 회수) 실적이 개선된 점도 순위를 끌어올렸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서울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은 20개로 지난해 대비 3곳 증가했고, 자금 회수에 성공한 기업도 132곳에서 올해 208곳으로 늘었다.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유니콘 기업 수를 반영하는 ‘시장 진출’ 항목이 작년 1점에서 7점으로 오르면서 종합순위 상승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창업 생태계의 가치는 2021년 54조원에서 올해 308조원 수준으로 다섯 배 넘게 부풀었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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