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아스포라 세계연대, 8월 재외동포 청년 초청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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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한인 청년을 초청해 정체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구축을 돕기 위한 행사다.
1995∼2005년 출생한 동포로 경상북도에 연고가 있는 청년 40명을 초청한다.
국내 청년과의 교류를 위해 영어에 능통한 국내 대학생도 함께한다.
이들은 충주시 소재 아침편지문화재단 방문을 시작으로 안동·포항·의성·대구·경주 등 경북 지역 주요 도시를 탐방하며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한글을 배운다.
또 포스코 등 첨단산업 현장과 대학을 방문해 기업가·교수 등 저명인사들과 교류의 시간도 가진다.
한국어 또는 영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어야 하며 항공료·숙박비 등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 마감은 오는 14일로 자세한 사항은 경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cf.kr)를 참조하면 된다.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 관계자는 "전 세계를 누비며 살아가는 우리 청년들에게 모국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한인으로서 새로운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