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고앞둔 트럼프, 10일 보호관찰관과 온라인 면담…형량에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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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은 법정에 출두하지 않고 화상 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보호관찰 담당관의 질의에 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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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담당관 면담은 형량 선고를 앞둔 판사에게 피고인과 관련한 정보 사항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해 전달하기 위한 절차다.
통상 보고서에는 피고인의 개인사, 범죄 이력, 고용 상황, 가족 부양 의무 유무, 보호관찰 담당관의 선고 관련 의견과 함께, 피고인이 주장하는 선처 필요 이유 등이 적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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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지급 관련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은 지난달 30일 트럼프 전 대통령에 제기된 34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라고 평결했다.
유무죄의 결정 권한을 가진 배심원단이 유죄를 결정함에 따라 재판 담당 판사인 머천 판사는 오는 7월 11일 형량을 선고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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