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교수 된 지드래곤 "AI 아바타 콘서트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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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스피어' 공연장서
내년 중 콘서트 여는 방안 추진
내년 중 콘서트 여는 방안 추진

그는 “콘서트의 가장 큰 목적인 현장감과 생동감을 살릴 수 있도록 AI 기술을 도입해 이를테면 ‘부캐’(본래 정체성이 아닌 보조 캐릭터)와 같은 콘텐츠를 도입할 것”이라며 “동시다발적으로 저를 소환한다든지, 진짜 제가 누구인지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재미있는 콘서트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언제쯤 앨범을 낼 계획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곧…곧…”이라고 답하며 웃었다.

그는 이날 KAIST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됐다. 앞으로 2년 동안 학부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강을 진행하는 한편 KAIST의 다양한 기술을 예술과 문화콘텐츠에 접목하는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종현 한경닷컴 뉴스국장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