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챔피언 사발렌카, 프랑스오픈 테니스 8강 진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발렌카는 3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여자 단식 4회전에서 에마 나바로(24위·미국)를 2-0(6-2 6-3)으로 완파했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1월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사발렌카는 이번 대회에서 네 경기 연속 무실 세트 행진을 이어 나갔다.
사발렌카는 8강에서 미라 안드레예바(38위·러시아)-바르바라 그라체바(88위·프랑스) 경기 승자와 만난다.
2023년과 올해 호주오픈을 2연패 한 사발렌카는 프랑스오픈에서는 지난해 4강이 최고 성적이다.

2022년 윔블던 우승자 리바키나는 8강에서 자스민 파올리니(15위·이탈리아)를 상대한다.

키 163㎝로 비교적 작은 편인 파올리니는 184㎝ 장신 리바키나와 상대 전적에서 1승 2패로 열세를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