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8년 연속 수상자 배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건양대는 이로써 2017년부터 올해까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8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설명했다.
조씨와 송 교수는 경도인지장애와 치매 초기 단계 노인이 스스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디자인한 'Moonlit'를 출품해 입상했다.
하루 동안 달이 뜨고 해가 지는 모습을 표현한 'Moonlit'는 해야 할 일을 마쳤을 때마다 해당 코인을 넣으면 달빛이 차오르는 형태의 보조장치다.
해로 표현된 코인 판에는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식사와 약 복용을 위한 6개 기본 코인이 있고, 코인 판이 회전하며 나오는 여분의 코인 3개로 추가 코인을 생성할 수 있다.
시계와 목걸이 형태로 착용할 수 있는 길 찾기 코인은 나침반처럼 화살표로 방향을 알려주고, 보호자와 통화할 수 있는 버튼을 눌러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게 돕는 기능을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