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무더위 축제로 날린다…'서울축제지도' 여름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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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시원한 야간에 즐길 수 있는 행사로는 '국가유산 경희궁 활용 행사'(6월14일)와 '제12회 GAF 공연예술제'(7월1∼21일), '제11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7월2∼28일), '제14회 그랜드오페라축제'(8월7∼16일)가 있다.
GAF 공연예술제는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신진연출가전은 삼일로 창고극장 등지에서, 그랜드오페라축제는 영산 아트홀에서 열린다.
최근 대중의 큰 사랑을 받는 스트리트 댄스부터 스페인 전통춤 플라멩코까지 여름의 열기보다 뜨거운 춤 축제도 펼쳐진다.
7∼8일 노들섬에서는 국내외 유명 스트리트 댄서들의 공연으로 꾸미는 '2024 서울비댄스페스티벌'이 열린다.
11∼13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는 '아시아 플라멩코 페스티벌'을, 15∼16일 별빛내린천 일대에서는 국내외 댄서의 일대일 배틀 등 공연으로 이뤄지는 '그루브 인 관악'을 선보인다.
이 밖에 목공예, 금속공예, 도자공예 등을 대표하는 공예가의 작품을 감상하는 '서울공예문화축제'(6월6∼16일)와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Y-펫밀리 축제'(6월8일), '7080 DJ문화축제'(8월29∼31일) 등 전 연령대가 함께하는 축제도 마련됐다.
대중음악,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축제도 있다.
8∼9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는 '서리풀청년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음악을 중심으로 전시,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만나는 여름 청년 축제다.
8월24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제3회 인디뮤직페스티벌 인디오텀'이 열린다.
시는 시민이 축제 현장과 공연장을 쉽게 찾아갈 수 있게 서울축제지도를 스마트서울맵 서비스(map.seoul.go.kr/smgis2/short/6Of9X)에서 제공한다.
스마트서울맵에서는 계절별로 축제를 구분해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축제를 한눈에 보고 길 찾기·지도복사 등 편리한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