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尹 대통령 축하난…조국 "정중히 사양합니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조국 "거부권 오남용 대통령 난 정중히 사양"
김준형 "민생 챙기고 협치 준비 되면 받겠다"
정춘생 "입법 침해·거부 남발 대통령 난 거부"
박은정 "난은 죄 없어…尹 물러날 때 주겠다"
차규근, '대통령 尹' 잘라내고 "잘 키우겠다"
김준형 "민생 챙기고 협치 준비 되면 받겠다"
정춘생 "입법 침해·거부 남발 대통령 난 거부"
박은정 "난은 죄 없어…尹 물러날 때 주겠다"
차규근, '대통령 尹' 잘라내고 "잘 키우겠다"

조 대표는 31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보낸 축하 난 사진을 찍어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난은 죄가 없지만, 대통령의 불통은 죄"라며 "민생을 챙기고, 야당과 협치할 준비가 됐을 때 다시 보내면 기꺼이 받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정춘생 의원도 축하 난에 '국회 입법권을 침해하고 거부권을 남발하는 대통령의 난을 거부합니다'라고 써 붙인 사진을 올렸다.

같은 당 차규근 의원은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거부하는 그분은 바로 싹둑 잘라 거부하고, 국민의 혈세로 마련된 소중한 난은 잘 키우겠다"며 '대통령 윤석열'이 적힌 부분을 잘라낸 사진을 게시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