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올해 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청주시, 300억원 규모 2차 중기 경영안정자금 지원
전체 융자 지원 규모는 300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으로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이어야 한다.

희망 기업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6월 3∼10일 기업투자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경영안정자금은 시와 협약한 9개 금융기관에서 최대 8억원까지 빌릴 수 있다.

시는 융자받을 기업을 은행에 추천하고, 기업부담 이자 중 연 3%를 4년간 보전한다.

앞서 지난 3월 1차 지원 당시에는 84개 신청 기업 중 심사를 통과한 78곳이 총 255억1천만원의 경영안정자금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