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 신인추천에 안중경·서한용·신민·이성민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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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작은 시 '노랑' 외 5편과 소설 '첫 포옹' 등
현대문학은 신인추천 당선자로 시 부문에 안중경(52) 씨와 소설 부문에 서한용(35)·신민(29) 씨, 평론 부문에 이성민(28) 씨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선작은 안씨의 시 '노랑' 외 5편과 서씨의 소설 '성대모사는 어떻게 내 삶을 구했는가', 신씨의 소설 '첫 포옹', 이씨의 평론 '경제적인, 혹은 신학적인 삶의 직시―단요론'이다.
심사위원은 '노랑'에 대해 "감각하기 어려운 것들에 대한 시인의 시선과 강력한 서정성이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대모사는 어떻게 내 삶을 구했는가'는 "경쾌한 문장과 뛰어난 가독성"을, '첫 포옹'은 "성찰적이고 재반성적인 열린 이야기"를 높이 평가했다.
'경제적인, 혹은 신학적인 삶의 직시―단요론'은 "세계를 의식하는 비평적 관심에서 비평적 관점을 끌어냈다"고 평했다.
현대문학 관계자는 "안중경 당선자는 '월간 윤종신' 표지 작업을 했던 화가이고 서한용 당선자도 미대 출신"이라며 "이성민 당선자 역시 경영학도 출신이어서 많은 분이 문학을 사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 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당선작은 안씨의 시 '노랑' 외 5편과 서씨의 소설 '성대모사는 어떻게 내 삶을 구했는가', 신씨의 소설 '첫 포옹', 이씨의 평론 '경제적인, 혹은 신학적인 삶의 직시―단요론'이다.
심사위원은 '노랑'에 대해 "감각하기 어려운 것들에 대한 시인의 시선과 강력한 서정성이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대모사는 어떻게 내 삶을 구했는가'는 "경쾌한 문장과 뛰어난 가독성"을, '첫 포옹'은 "성찰적이고 재반성적인 열린 이야기"를 높이 평가했다.
'경제적인, 혹은 신학적인 삶의 직시―단요론'은 "세계를 의식하는 비평적 관심에서 비평적 관점을 끌어냈다"고 평했다.
현대문학 관계자는 "안중경 당선자는 '월간 윤종신' 표지 작업을 했던 화가이고 서한용 당선자도 미대 출신"이라며 "이성민 당선자 역시 경영학도 출신이어서 많은 분이 문학을 사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 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