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세 '손예진 드레스' 디자이너의 근황…"자기 관리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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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드레스' 디자이너 베라왕
수영복 자태 화제
수영복 자태 화제

베라왕은 28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흰색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여러 자세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베라왕은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늘씬하면서도 탄력 있는 몸매로 시선을 끌었다. 흰색 수영복에 어깨에 닿는 긴 크리스탈 귀걸이, 베라왕 선글라스를 착용해 특유의 감각적인 패션 센스까지 자랑했다.
베라왕은 1949년생으로 올해 74세다. 그의 게시물에는 "먹던 피자를 내려놓아야 할 것 같다", "언제나 너무 멋있다", "영원한 아름다움"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이에 베라왕은 일일이 답글을 달기며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베라왕은 자기관리가 철저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동안 외모로 주목받고 있는 그는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그 비결로 숙면을 취하고, 과한 햇볕을 피하며, 일과를 마치고 즐기는 보드카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일'을 중요한 가치로 꼽았다. 당시 베라왕은 꾸준히 일하는 게 몸과 마음을 젊게 유지하게 만든다면서 "나에겐 너무나 멋진 65~70세 친구들이 있다. 여성들이 자기 자신을 더욱 편안하게 느끼고,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여성에 대한 다양한 정의를 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