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니애 연은 총재 "금리인상 배제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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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카리 총재는 이날 CNBC 인터뷰에도 물가 상승세가 더 둔화하지 않는다면 금리를 올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올해 연준이 금리를 한 두차례 인하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에 관한 질문을 받자 그는 "몇 달간 긍정적인 물가 지표가 나오면 금리를 내리는 것이 적절하다는 확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임금인상률이 아직 상당히 견고하다"며 "인플레이션이 식고 있다는 증거를 더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은 없다.
그는 물가 상승률이 궁극적으로 연준 목표인 2%로 내려올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금리를 서둘러 내릴 필요는 없으며 여유를 가지고 제대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지난주 '더 오랫동안 더 높은 금리'를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보스틱 총재는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강의에서 "더 인내심을 갖고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2%로 돌아가고 있다는 점을 더 확신한 후에 움직여야 한다"며 금리를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보스틱 총재는 FOMC 투표권이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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