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벨라루스, 합동 전술비행훈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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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국방부는 이날부터 31일까지 러시아와 합동 전술 비행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러시아 항공우주군의 정찰·전투기·육군 항공 부대와 벨라루스 공군과 방공군의 항공 군사·대공미사일·무선공학 부대가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공습이 발생했을 때 국가·군사 시설 보호 임무를 수행하고 양국 통합 방공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벨라루스 국방부는 설명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21일 서방 도발에 대응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명령으로 전술핵무기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훈련에는 러시아 전술핵 미사일이 배치된 벨라루스도 참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