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8시 50분께 경기 포천시 내촌면의 한 접착제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포천 접착제 공장서 불…40대 1명 2도 화상
이 불로 공장 관계자인 40대 남성이 팔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공장 건물 2개 동이 모두 탔다.

소방 당국은 장비 28대와 인력 66명을 동원해 약 5시간 만인 오후 1시 4분께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