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종 회장, 부산 수영구 아너스 클럽 회원

[※ 편집자 주 =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사회적 화두가 되면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1억원 이상 기부하면서 어려운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나눔명문기업'을 매주 한 차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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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명문기업을 가다] 유카로오토모빌 "건강한 지역사회 만드는데 노력"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부산, 울산, 경남, 제주지역 공식 딜러사인 유카로오토모빌은 2021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1억원을 기부하며 '나눔명문기업'으로 거듭났다.

부산에 본사를 두고 2001년 창립한 유카로오토모빌은 현재 부산, 울산, 경남 창원과 진주, 제주에 아우디와 폭스바겐 전시장, 서비스센터, 공식 인증 중고차 대리점 등 모두 26개 사업장을 두고 있다.

유카로오토모빌은 2009년부터 본사가 있는 부산 수영구를 시작으로 부산 금정구, 남구, 동구, 동래구, 부산진구, 사하구, 해운대구 등의 아동복지시설에 정기적으로 후원한다.

아동복지시설의 환경개선, 교육비와 학습기기 지원 등 지금까지 모두 309개 사업에 6억3천800여만원을 지원했다.

2016년에는 '폭스바겐 러브 데이' 바자 개최로 마련한 성금을 부산 수영구 아동복지시설에 전액 기부하기도 했다.

[나눔명문기업을 가다] 유카로오토모빌 "건강한 지역사회 만드는데 노력"
유카로오토모빌은 2019년 동의과학대학교 자동차 계열에 아우디 A6와 폭스바겐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티구안을 실습 차량으로 지원했다.

또 이 학교 우수 졸업생을 채용하는 등 산학협력에 힘을 쏟는다.

2019∼2020년에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도 아우디 A6와 아우디 A4를 실습 차량으로 기증했다.

이어 2022년에 동아대학교에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

지난해에는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세 자녀 출산 축하금으로 1천만원을 기부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한호종 회장은 2019년 부산 수영구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

한 회장은 26일 "유카로오토모빌은 폭스바겐 그룹의 상생문화를 지역 이웃들과 함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명문기업의 가치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실현과 소외계층 지원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