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유럽·중동 16개국 'AI 군사적 이용 규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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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IM은 AI의 책임있는 군사적 개발·배치·이용에 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등 공동개최국 외에도 알바니아, 불가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루마니아, 조지아, 북마케도니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카타르 등 유럽과 중동, 중앙아시아 14개국이 참여했다.
유엔군축실(UNODA), 유엔군축연구소(UNIDIR), 튀르크어사용국기구(OTS) 등 대표단도 자리했다.
이원익 REAIM 준비기획단장은 회의에서 "국가별로 군사적으로 AI를 이용하려는 노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AI의 혜택과 위험에 대한 균형있는 접근이 필요하다"며 "책임있는 이용에 관한 규범 마련을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외교부는 작년 2월 헤이그에서 네덜란드와 공동 개최한 제1차 고위급회의에 이어 오는 9월 서울에서 2차 고위급회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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