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실적 발표 D-1 엔비디아 또 '어닝서프라이즈' 나올까…초고수들 반도체주 쓸어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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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 실적 발표 D-1 엔비디아 또 '어닝서프라이즈' 나올까…초고수들 반도체주 쓸어담아](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01.34452440.1.png)

![[마켓PRO] 실적 발표 D-1 엔비디아 또 '어닝서프라이즈' 나올까…초고수들 반도체주 쓸어담아](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01.36794271.1.png)
엔비디아는 미국 시간 22일 회계연도 2025년 1분기(2024년 2~4월) 실적을 발표한다. 월가에서는 엔비디아가 이번 분기도 호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국 금융정보업체 LSEG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회계연도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43% 증가한 24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순매수 2위는 일라이릴리였다. 이 회사는 전날 2.55% 오른 803.17달러로 마감해 종가 기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일라이릴리가 개발한 당뇨병 치료제 티아제피타이드가 중국 당국에서 사용 승인을 받은 게 호재로 작용했다.
3위는 TSMC, 4위는 알리바바 그룹홀딩스다. TSMC는 엔비디아 실적 기대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동반 매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알리바바는 최근 홍콩 증시가 반등하면서 한 달 사이 22.2% 상승했다.
고수들은 엔비디아 호실적이 나오면 함께 오를 것으로 기대되는 다른 반도체주들도 대거 사들였다. 순매수 7위는 ARM홀딩스, 8위는 퀄컴, 15위는 브로드컴이 각각 차지했다.
![[마켓PRO] 실적 발표 D-1 엔비디아 또 '어닝서프라이즈' 나올까…초고수들 반도체주 쓸어담아](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01.36794257.1.png)
순매도 2위는 슈퍼마이크로, 3위는 아마존이 각각 차지했다. 슈퍼마이크로는 인공지능(AI) 서버 수혜주로 각광 받으며 한 달 사이 25.3% 급등했다. 이에 투자자들이 일부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순매도 4위는 테슬라였다. 테슬라는 전날 전기 트레일러트럭인 '세미' 생산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주가가 6.6% 급등했다. 이에 투자자들이 일부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