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황정민·청량美 정해인…칸 레드카펫 오른 '베테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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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 '베테랑2' 韓 대표로 칸 초청
두 번째 칸 방문한 황정민, 팬들에게 인사
정해인, 팬들 사인 요청에 화답
두 번째 칸 방문한 황정민, 팬들에게 인사
정해인, 팬들 사인 요청에 화답
![상영회 전 포토콜에서 포즈를 취하는 황정민, 류승완 감독, 정해인 /사진=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ZN.36777485.1.jpg)
20일(현지시간) 12시 30분 '베테랑2'는 칸영화제 메인 상영관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올해 칸영화제에 초청된 상업, 장편 영화는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2' 한 작품으로 사실상 한국 영화를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
상영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배우 황정민, 정해인과 연출을 맡은 류승완 감독, 제작사 외유내강의 강혜정 대표가 참석했다.
![사진=REUTERS](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ZA.36776616.1.jpg)
이번 영화로 처음 칸에 입성한 정해인은 블랙 턱시도를 말쑥하게 차려입고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응하며 명품 매너를 선보였다.
2005년 '주먹이 운다'로 국제 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이후 오랜만에 칸 영화제에 초청돼 레드카펫에 오른 류 감독 또한 상기된 얼굴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사진=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ZN.36780218.1.jpg)
'베테랑2'는 류 감독의 장기인 눈을 뗄 수 없는 액션부터 사회적인 변화와 메시지까지 담을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황정민이 이끄는 오리지널 베테랑 형사팀부터 강력범죄수사대에 새롭게 합류한 정해인까지 강력한 캐스팅 조합이 돋보이는 '베테랑2'는 칸 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후 올 하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