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내달 배달앱 시장 진출…업계 최저 수수료 내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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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hy는 다음 달 중 배달앱 '노크'(Knowk)를 출시할 예정이다.
hy는 '지역 상권과 협업'을 핵심 가치로 두고 음식점주의 플랫폼 이용 비용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음식점주에게 고정비, 광고비, 가입비 등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또 현재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앱 3사가 무료 배달을 진행하는 만큼, hy도 고객에게 최소 주문 금액 제한 없이 무료로 음식을 배달하기로 했다.
hy는 배달앱을 통해 자사 프레시 매니저 1만1천여 명의 맛집도 추천받아 소개할 예정이다.
hy는 새 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배달앱 '부릉' 운영사인 메쉬코리아를 인수했다.
인수대금은 800억원으로, hy는 메쉬코리아 지분의 66.7%를 확보했고 최대 주주가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