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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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86억원, 276억원으로 창립 이래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3%,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28%로 현재까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국내 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

에어서울은 1분기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도 고객들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호응한 전략적인 노선 운용과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 지속된 엔저 효과 등이 시너지를 냈다고 분석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올해에도 효율적인 경영과 안전 운항에 최선을 다해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