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거문도·초도에 강풍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16일 오후 1시 30분을 기해 순천 등 전남 13곳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순천·목포·광양·무안·해남·고흥·영암·완도·보성·신안(흑산면 제외)·장흥·강진·진도이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는 뜻이다.

통상 사람이 우산을 제대로 쓰기 어려울 정도다.

여수·거문도·초도에는 강풍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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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