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민대학 군산새만금캠퍼스 교육 개강…11월까지 16개 과정
전북 군산시는 시민 평생교육을 위해 전북시민대학 군산새만금캠퍼스 교육과정을 개강,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대학과 함께 운영하는 전북시민대학은 군장대학교의 디지털 프린팅 활용 교육을 시작으로 군산대, 군산간호대 등에서 총 16개 과정을 교육한다.

대학교수가 캠퍼스에서 특화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100학점을 이수한 시민에게는 명예 학사 학위도 준다.

군산대 교육과정은 군산 역사 기행, 금융경제와 일자리, 그림책을 통한 심리분석 치료, 호신술로 꾸민다.

군장대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실버 카페 메뉴 개발, 군산 특화식품 개발 등의 과정을 운영하고 군산간호대는 심폐소생술·성인병 예방 과정 등을, 군산시평생학습관은 지역 사회 이해 등 4개 공통 과정을 진행한다.

안창호 시 자치행정국장은 "전북시민대학이 평생학습의 질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