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개장 부산시 열린행사장, KBS부산홀 북측 주차장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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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오는 9월로 예정된 '부산시 열린행사장' 전면 개방에 맞춰 시민 접근성 향상을 위한 주차장 확보 차원에서 KBS부산방송총국과 협의를 벌였다.
열린행사장 주차 공간 24면은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주로 이용하고 일반 이용객들은 KBS부산홀 북측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KBS부산홀 북측주차장은 2천324㎡ 규모로 승용차 기준 80대가량이 주차를 할 수 있다.
열린행사장은 1985년 우리나라 현대건축 거장 故 김중업 건축가의 설계로 지어져 그간 대통령 지방 숙소와 부산시장 관사로 사용돼 왔다.
박 시장이 부산 시민에게 되돌려 주겠다는 약속에 따라 현재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시는 열린행사장을 국제회의, 학술회의(콘퍼런스), 토론회, 행사 등 다목적공간으로 활용하고, 국내외 명사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계단식 강연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작은 산책로와 어우러져 도심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생활정원 등 부산 시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