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가스통 검사소서 불…밸브 제거 작업하던 60대 중상
14일 오후 2시 15분께 충남 논산시 연무읍의 가스통 검사소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3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가스통 밸브 제거 작업을 하던 A(60대)씨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검사소 내 다른 작업을 하다가 발생한 스파크가 A씨가 있는 쪽으로 튀었고, A씨가 작업 중이던 가스통에 남아 있던 가스와 만나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