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밸류업 간담회…"연기금 통한 참여 독려 검토"
행사에는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8개사 임원이 참석했다.
밸류업 방안은 이달 초 세부 내용(가이드라인)이 발표됐는데 상장사가 배당 확대와 지배구조 개선 등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자율적으로 공시하는 것이 골자다.
참석자들은 해당 계획과 관련해 의견을 공유하며, 저평가된 기업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하고 연기금이 위탁운용사를 통해 상장사의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는 등의 세부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금투협은 오는 16일 국내 외국계 증권사의 임원을 불러 같은 취지의 간담회를 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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