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비전스팩4호, 코스닥 상장 첫날 14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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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비전스팩4호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36분 현재 미래에셋비전스팩4호는 공모가(2000원) 대비 2955원(147.75%) 오른 4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5480원까지 급등했지만, 현재는 4000원대 후반에 머무르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비전스팩4호 주가는 1200원에서 8000원까지 움직일 수 있다.
스팩(SPAC)은 기업의 인수와 합병만을 목적으로 설립한 명목상 회사다.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8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공모청약에서는 68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총 133억원의 공모금액이 몰렸다.
스팩은 상장 후 3년 이내에 기업 인수·합병에 실패하면 자동 해산하며 투자 원금에 약간의 이자를 더해 돈을 돌려준다. 다만 공모가보다 높은 금액에 스팩주를 사들인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9일 오전 9시 36분 현재 미래에셋비전스팩4호는 공모가(2000원) 대비 2955원(147.75%) 오른 4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5480원까지 급등했지만, 현재는 4000원대 후반에 머무르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비전스팩4호 주가는 1200원에서 8000원까지 움직일 수 있다.
스팩(SPAC)은 기업의 인수와 합병만을 목적으로 설립한 명목상 회사다.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8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공모청약에서는 68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총 133억원의 공모금액이 몰렸다.
스팩은 상장 후 3년 이내에 기업 인수·합병에 실패하면 자동 해산하며 투자 원금에 약간의 이자를 더해 돈을 돌려준다. 다만 공모가보다 높은 금액에 스팩주를 사들인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