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해변 CCTV 사각 없앤다…'55배 확대' 카메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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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는 광안리 해변에 13대, 수변공원에 3대를 설치했다.
기존 광안리 해변은 CCTV 4대를 233m 간격으로 관제해 사각 지역이 있었고, 거리가 먼 구역은 식별이 어려웠다고 수영구는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에 설치된 카메라는 55배 광학줌으로 관제 거리가 500m까지 늘어난다.
안개 보정과 적외선 기능도 탑재돼 있어 야간에도 더 잘 볼 수 있다.
수영구 관계자는 "범죄 예방이나 각종 공공시설물 보호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광안리 해변과 수변공원을 더욱더 안전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