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의 목소리로 채운 2024 베네치아 비엔날레 국가관 안시욱 기자 기자 구독 입력2024.05.24 15:00 수정2024.05.24 15:40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2024 베네치아 비엔날레 스페셜 리포트] 독일관 '문턱', 독일과 튀르키예의 공존 일본관 '컴포즈', 물방울로 노래하는 화해 영국관, 이민자의 삶을 담은 아캄프라의 작품 미국관, 인디언 여성들의 춤과 정체성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창신동 동신교회는 화가 박수근의 삶과 예술의 중심이었다 동대문에는 단일 시장으로서 '동대문 시장'이 없다. 종로 5가 광장 시장에서부터 창신동 문구 거리까지 1.3km. 청계로 좌우, 안쪽 골목, 흥인문로 좌우에 분포하는 약 30여개 상가, 2만 7천여 점... 2 좌우를 한통속으로 밀어넣어준 정치 질서가 사라졌다 [서평] 미래가 확실해 보이던 때가 있었다. 나아가야 할 길이 명확했고 모두 그 길을 따라 전진했다. 암울한 상황도 있었지만 희망적이었다. 지금보다 나은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믿었다. 지금은 아니다. 혼란의 시대다... 3 그림으로, 화가로, 단편으로… '100주기' 카프카 다룬 책들 [서평] 1924년 6월 3일 프란츠 카프카가 죽었다. 사인은 폐결핵. 향년 40세였다. 그의 부고가 체코 국영 신문 ‘나로드니 리스트’에 실렸다. 내용은 이랬다. “그는 소심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