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감상하며 단체요가…내달 1∼2일 '쉬엄쉬엄 한강 요가'
서울관광재단은 다음 달 1∼2일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수변 무대 일대에서 총 1천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요가 행사 '쉬엄쉬엄 한강 요가'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쉬엄쉬엄 한강 요가, 내 안의 보물찾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와 연계해 열린다.

행사는 양일간 오전 10시와 오후 5시 각각 50분간 진행되며 회당 2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요가 프로그램은 ▲ '쉬'운 누구나 요가 ▲ '엄'청 재미난 요가 ▲ '쉬'잇 아침 고요 요가 ▲ '엄'지척 무소음 요가 등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1일 오전 10시에는 '쉬운 누구나 요가' 수업이 열린다.

아침에 적합한 요가 동작으로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오후 5시에는 '엄청 재미난 요가'가 진행된다.

소리 명상으로 알려진 '공 배스'(Gong Bath)의 아름다운 소리와 함께 요가를 즐길 수 있다.

2일 오전 10시에는 '쉬잇 아침 고요 요가'가, 오후 5시에는 '엄지척 무소음 요가'가 열린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13일 낮 12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한강 감상하며 단체요가…내달 1∼2일 '쉬엄쉬엄 한강 요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