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미술관 건립될까…시민 92.6% '건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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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시장 "설문 결과 건립·운영 기초 자료 활용"
강원 원주시민의 대다수가 시립미술관 건립을 염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는 시립미술관 건립사업의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4월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2.6%가 '건립이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또 93.6%의 시민이 미술관 건립 시 '방문 의사가 있다' 응답해 건립에 대한 열망을 재확인했다.
미술관 공간 활용에 대해서는 '충분한 전시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21.5%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교육 및 체험 공간 20.3%, 카페·휴게공간 등 편의시설 19%, 작품 확보 및 보관 공간 18.4%, 정원 등 친환경 외부공간 8.6%, 아티스트 작업 공간 2.9% 등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미술관 운영 프로그램과 관련한 설문에는 교육 프로그램 35.2%, 전시기획전 30.6%, 학술대회 등 행사 18.4% 등을 꼽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중앙시장, 중앙도서관, 샘마루도서관, 반곡역사관 일원에서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설문조사에서 나온 시민들의 고견과 조사 결과를 시립미술관 건립과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며 "시민 친화적인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해 살기 즐거운 원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원 원주시민의 대다수가 시립미술관 건립을 염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93.6%의 시민이 미술관 건립 시 '방문 의사가 있다' 응답해 건립에 대한 열망을 재확인했다.
미술관 공간 활용에 대해서는 '충분한 전시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21.5%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교육 및 체험 공간 20.3%, 카페·휴게공간 등 편의시설 19%, 작품 확보 및 보관 공간 18.4%, 정원 등 친환경 외부공간 8.6%, 아티스트 작업 공간 2.9% 등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미술관 운영 프로그램과 관련한 설문에는 교육 프로그램 35.2%, 전시기획전 30.6%, 학술대회 등 행사 18.4% 등을 꼽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중앙시장, 중앙도서관, 샘마루도서관, 반곡역사관 일원에서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설문조사에서 나온 시민들의 고견과 조사 결과를 시립미술관 건립과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며 "시민 친화적인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해 살기 즐거운 원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