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강남역서 '인질극' 벌인 남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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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 인근 매장에서 인질극을 벌인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준구 영장전담 판사는 6일 오후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장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장씨는 지난 4일 오전 강남역 근처 생활용품 매장에서 일면식이 없는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장씨는 26분 동안 인질극을 벌인 끝에 경찰에 체포됐다.
피해자는 손가락을 베였지만 무사히 구출됐다.
경찰 관계자는 "(장씨와) 매장 사이에 관련성은 없다"며 "범행 동기 등을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서울중앙지법 이준구 영장전담 판사는 6일 오후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장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장씨는 지난 4일 오전 강남역 근처 생활용품 매장에서 일면식이 없는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장씨는 26분 동안 인질극을 벌인 끝에 경찰에 체포됐다.
피해자는 손가락을 베였지만 무사히 구출됐다.
경찰 관계자는 "(장씨와) 매장 사이에 관련성은 없다"며 "범행 동기 등을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