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1000대 드론쇼' 불빛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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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사흘간 영일대해수욕장
포항시가 오는 31일부터 사흘간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서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를 개최한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2004년 처음 열린 뒤 이번에 20주년을 맞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과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표적 문화예술 축제다.
포항시는 올해 관람객이 불꽃쇼 우승팀을 선정하는 국제불꽃경연대회를 연다. 영국, 호주, 중국 등 3개국이 참여한다.
1000대의 드론으로 밤하늘을 밝히는 불빛 드론쇼도 마련했다. 불을 활용한 서커스인 ‘파이어 드림시어터’와 공중에서 빛과 함께 펼쳐지는 ‘플라잉 퍼포먼스’ 등 새로운 축제 콘텐츠도 선보인다.
마지막 날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한화팀이 포스코 야경을 배경으로 불꽃을 쏘아 올린다. 불빛 체험존과 퐝스토랑, PH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성공적이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포항국제불빛축제는 2004년 처음 열린 뒤 이번에 20주년을 맞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과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표적 문화예술 축제다.
포항시는 올해 관람객이 불꽃쇼 우승팀을 선정하는 국제불꽃경연대회를 연다. 영국, 호주, 중국 등 3개국이 참여한다.
1000대의 드론으로 밤하늘을 밝히는 불빛 드론쇼도 마련했다. 불을 활용한 서커스인 ‘파이어 드림시어터’와 공중에서 빛과 함께 펼쳐지는 ‘플라잉 퍼포먼스’ 등 새로운 축제 콘텐츠도 선보인다.
마지막 날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한화팀이 포스코 야경을 배경으로 불꽃을 쏘아 올린다. 불빛 체험존과 퐝스토랑, PH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성공적이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