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서 전국 첫 '생분해성 플라스틱' 해외인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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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는 국내에서는 처음이며 아시아에서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지는 것이다.
앞으로 이 센터에서 공인 성적서를 받은 기업은 유럽·영국·미국으로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을 수출할 수 있다.
그동안 국내 기업이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을 수출하려면 유럽 인증 기관을 방문해 인증을 받아야 해 부담이 컸다.
인천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들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송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산하에 해외 인증이 가능한 이 센터를 구축했다.
유제범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해외인증 취득은 수출 기업들의 주요 애로사항"이라며 "이번 인증은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는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