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여객기, 장치 이상으로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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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전 8시 50분 인천발 나리타행 에어프레미아 YP731편 항공기에서 여객기 내부 압력을 조절해주는 여압 장치 이상이 발견됐다.
에어프레미아 측은 이륙 약 한 시간 뒤 회항을 결정하고 기내 압력 유지를 위해 고도를 낮춰 비행했다.
저고도 비행 시 매뉴얼에 따라 기내에 산소 마스크가 내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기내에는 총 328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후 에어프레미아는 항공기를 교체해 같은 날 오후 6시 5분 나리타로 재출발했다. 이에 일정은 9시간 15분 지연됐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안전 운항을 위해 반드시 회항이 필요했던 점을 양해해달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