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초구 들녘에서 첫 모내기 실시
지역 모내기 적기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로 주요 재배 품종은 '삼광'이다.
올해 햅쌀은 성산, 찹쌀은 고향찰이 주요 품종으로 재배될 예정이다.
시는 망상동 지역에 수평선 햅쌀 단지를 약 9ha 규모로 조성하고, 45여t의 햅쌀을 생산해 추석 전 4kg와 10kg의 포장 단위로 선물과 제수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관내 학생들에게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으로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친환경 쌀 생산단지 약 43ha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은 지역농협에서 수매해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학교급식 질 향상을 위해 연중 공급하게 된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못자리 관리에서 수확까지 체계적인 현장 지도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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