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육아품앗이 '삼삼오오 이웃돌봄' 19개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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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돌봄 기반 시설이 부족한 도시농촌산단, 한부모·장애인, 다문화·취약계층, 맞벌이 자조모임 등이 뽑혔다.
각 모임은 5월부터 11월까지 저녁·주말·긴급·일상 돌봄 등을 실천하며 모임별로 최대 12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광주시는 모임 지속성과 돌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협업해 양육자 상담, 돌봄공동체 후원(멘토링), 아빠 육아 골든벨·힐링캠프 등을 지원한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처음 추진하는 '삼삼오오 이웃돌봄'은 근접한 생활권에 사는 이웃끼리 필요할 때 육아 품앗이를 함으로써 기존 시설 돌봄의 틈새를 메우는 역할을 추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