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2배 증가…CJ 햇반, 북미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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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2배 증가…CJ 햇반, 북미서 인기](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B20240423092443193.jpg)
이는 2년 전인 2021년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햇반 백미는 북미에서 bibigo Sticky Rice(찰진 밥)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상온 가공밥으로 백미밥과 잡곡밥 등을 수출하고 있고, 백미밥은 상온 가공밥 수출액의 90% 이상을 차치한다.
북미 소비자들은 즉석밥을 라이스볼에 흰 밥 토핑으로 올려 먹거나, 고기 등 단백질 음식 사이드 디쉬(side dish), 볶음밥 등에 즉석밥을 활용하는 걸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은 '전자레인지 2분 조리'라는 즉석밥의 편의성을 강조한 점이 한국식 쌀밥의 시장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김숙진 CJ제일제당 P-Rice 담당은 “북미에서 백미 즉석밥 재구매 의사가 95%가 넘을 정도로 한국식 백미밥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며 “K-즉석밥이 북미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