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모인 전세계 청년들,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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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청년국제교류단체 '스투덱인터네셔널'과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영국, 이집트 등 22개국 청년 리더 100여명이 모여 한반도 평화와 통일, 북한 인권 문제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들은 유엔(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중 평화제도 구축, 국제협력 달성 방안의 하나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도덕적, 혁신적 리더십을 주제로 연설하고, 팀별로 글로벌 캠페인 아이디어도 발표했다.

짐바브웨 출신 법률연구원 프린스 무홈바(26) 씨는 "고국도 정치적, 경제적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북한처럼 갇혀있는 환경은 아니"라며 "우리 청년들에게는 군사력이나 정치력은 없지만 대신 소셜미디어를 통해 문제를 공론화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말했다.
오는 8월 서울에서도 한반도 평화와 통일, 북한 인권을 주제로 동북아-동남아 청년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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