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장으로 '100만뷰' 가능…기록과 팬덤 즐거움 누려라" [2024 한경 D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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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경 디지털마케팅 리액터' 개최
오늘의집 "취향 담긴 사진 한 장이면 충분"
오늘의집 "취향 담긴 사진 한 장이면 충분"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은 사진 한 장으로 조회수 100만뷰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누구나 취향이 담긴 일상의 공간을 공유해 팬층을 만들 수 있습니다."
김광민 오늘의집 크리에이터 리드(사진)는 23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 '2024 한경 디지털마케팅 리액터(DMR·Digital Marketing Reactor)'에서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되는 곳, 오늘의집'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 같이 소개했다. 한경닷컴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디지털마케팅에서 앞서가는 기업들 노하우가 공유됐다.
그는 "오늘의집 크리에이터 메시지가 '사소한 취향이 담긴 한 장이면 충분해'인 만큼 내 사진첩에 있는 사진들이나 내가 찍은 장면, 일상 등을 기록하며 사용자가 자신의 팬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경험과 기록, 영감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리드는 "국내 크리에이터 시장은 크리에이터 수 1700만명, 산업 매출은 4조원에 육박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미국과 브라질에 이어 크리에이터가 급증했는데 한국의 인구가 5000만명인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놀라운 수치"라고 귀띔했다. 인테리어 플랫폼인 오늘의집은 2020년 6월 자체 커뮤니티인 '오하우스'를 만들어 지금까지 약 2500명의 멤버가 모였다. 한 시즌에 3~4개월로 운영되는 시즌제를 채택해 10번째 시즌까지 진행된 상태다.
김 리드는 오하우스의 성공방식을 크게 △몰입 △소속감 △수익화 세 가지로 꼽았다. 그는 "멤버들이 자율성을 갖고 미션을 통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스스로 기록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할 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의 챌린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면서 "몰입을 통한 기록의 즐거움을 느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멤버들이 서로 성장하고 취미를 공유하며 소속감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장 팔로우가 많지 않아도 오늘의집과 함께 콘텐츠 수익을 낼 수 있게끔 하자 매우 많은 크리에이터가 뛰어들었다"며 "오늘의집은 진입 장벽을 낮춰 팔로우 100명을 넘으면 유저에게 자신의 취향을 보여주고 그것을 수익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록의 즐거운 경험을 가능한 전 유저에게 확대하고 싶어 챌린지를 만들었다"며 "내가 뭘 좋아하는지, 나의 취향이 무엇인지 사용자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미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김광민 오늘의집 크리에이터 리드(사진)는 23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 '2024 한경 디지털마케팅 리액터(DMR·Digital Marketing Reactor)'에서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되는 곳, 오늘의집'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 같이 소개했다. 한경닷컴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디지털마케팅에서 앞서가는 기업들 노하우가 공유됐다.
그는 "오늘의집 크리에이터 메시지가 '사소한 취향이 담긴 한 장이면 충분해'인 만큼 내 사진첩에 있는 사진들이나 내가 찍은 장면, 일상 등을 기록하며 사용자가 자신의 팬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경험과 기록, 영감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리드는 "국내 크리에이터 시장은 크리에이터 수 1700만명, 산업 매출은 4조원에 육박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미국과 브라질에 이어 크리에이터가 급증했는데 한국의 인구가 5000만명인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놀라운 수치"라고 귀띔했다. 인테리어 플랫폼인 오늘의집은 2020년 6월 자체 커뮤니티인 '오하우스'를 만들어 지금까지 약 2500명의 멤버가 모였다. 한 시즌에 3~4개월로 운영되는 시즌제를 채택해 10번째 시즌까지 진행된 상태다.
김 리드는 오하우스의 성공방식을 크게 △몰입 △소속감 △수익화 세 가지로 꼽았다. 그는 "멤버들이 자율성을 갖고 미션을 통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스스로 기록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할 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의 챌린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면서 "몰입을 통한 기록의 즐거움을 느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멤버들이 서로 성장하고 취미를 공유하며 소속감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장 팔로우가 많지 않아도 오늘의집과 함께 콘텐츠 수익을 낼 수 있게끔 하자 매우 많은 크리에이터가 뛰어들었다"며 "오늘의집은 진입 장벽을 낮춰 팔로우 100명을 넘으면 유저에게 자신의 취향을 보여주고 그것을 수익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록의 즐거운 경험을 가능한 전 유저에게 확대하고 싶어 챌린지를 만들었다"며 "내가 뭘 좋아하는지, 나의 취향이 무엇인지 사용자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미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