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호텔방서 창업…한때 '짝퉁 구글' 조롱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바이두는 어떤 회사
    바이두 베이징 본사. 사진=신정은 기자
    바이두 베이징 본사. 사진=신정은 기자
    2000년 리옌훙이 베이징대 동문인 슝위와 함께 베이징 중관춘의 허름한 호텔방에서 창업한 바이두는 한때 ‘짝퉁 구글’이란 오명에 시달렸다. 지금은 최근 10년간 연구개발(R&D)에 투자한 자금만 1700억위안(약 32조4000억원)에 달하는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으로 성장했다.

    바이두가 인공지능(AI) 개발에 뛰어든 역사는 10년 전으로 거슬러간다. 2013년 ‘딥러닝연구소’를 세운 바이두는 2014년 5월 구글 출신인 스탠퍼드대 앤드루 응 교수를 영입하고 실리콘밸리에 연구소를 세웠다. 리 회장은 당시 도널드 트럼프의 반이민정책에 불만이 있는 실리콘밸리의 개발자, 엔지니어 등을 대거 끌어들였다. ‘AI 4대천왕’으로 불리는 앤드루 응은 현재 아마존의 이사회 멤버다.

    바이두는 AI와 자율주행차의 결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9년 자율주행차 ‘웨이모’ 프로젝트를 시작한 구글보다 5년이나 뒤처졌지만 이후 아폴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현대차 BMW MS 등 약 200개 기업을 한데 모았다.

    바이두의 지난해 R&D 투자비용은 매출의 18%인 241억9200만위안으로, 한 해 순이익인 287억위안과 맞먹는 수준이다.

    베이징·선전=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S&P 500 하락세 속 실적 발표할 매그니피센트 7에 대한 기대 [인베스팅닷컴]

      By Christine Short / Wall Street Horizon의 리서치 부사장인 크리스틴 쇼츠(Christine Short)는 시장에서 10,000개의 글로벌 주식을 다루는 데이터에 대한 연구를 ...

    2. 2

      중국판 공차 차바이다오, 상장 첫날 30% 급락...대체 왜?

      홍콩 IPO 소식에 관심을 모았던 중국의 버블티 제조업체 쓰촨 바이차 바이다오(이하 차바이다오) 주가가 거래 첫 날 30% 급락했다.차바이다오의 주가는 기업공개에서 17.50홍콩달러에 시작한 후 화요일 아침 12.0...

    3. 3

      '테슬라 中 적자 위기' 전망에…'머스크 책임론'까지 나왔다

       테슬라 주가가 7거래일째 하락하며 52주 신저가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 주말 미국과 중국, 유럽 등에서 차량 가격을 인하한 영향을 받았다. 전기차 시장 가격 경쟁 심화로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가 올해 적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