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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성 못 나오는 키움, 송성문 332일 만에 2루수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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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성 못 나오는 키움, 송성문 332일 만에 2루수 배치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가벼운 어깨 통증으로 당분간 출전하기 어려운 김혜성 대신 송성문을 선발 2루수 자리에 배치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더블헤더 1차전을 앞두고 송성문을 3번 타자 2루수로 배치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홍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송성문은 유격수를 빼고 내야 전 포지션을 준비했다.

    상무(국군체육부대) 복무 시절에도 2루를 중점으로 봤다"면서 "신인 내야수도 좋은 선수가 많지만, 일단 공격력을 우선시해서 송성문을 선발 2루수로 냈다"고 설명했다.

    송성문의 선발 2루수 출전은 지난해 5월 25일 수원 kt wiz전 이후 332일 만이다.

    김혜성이 왼쪽 어깨 불편감 때문에 이날까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가운데, 공격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이 송성문의 2루수 기용이다.

    홍 감독은 '인사이동 아니냐'는 농담에 웃으며 "인사이동이 적절한 단어인 것 같다.

    강제로 인사 이동시켰다"고 받았다.

    왼쪽 어깨가 불편한 김혜성에 대해 홍 감독은 "본인은 한다고 하는데, 통증을 참으면서 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

    어딘가 안 좋은 걸 참고 하면 타격 밸런스 등 모든 게 안 좋은 방향으로 연결된다"고 했다.

    이어 "뛰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걸 억제하고 완전한 상태로 뛰는 게 나을 것 같아서 라인업에서 뺐다.

    내일(22일) 휴식일까지 쉬면 좀 더 나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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