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형 세계대회만 4번…K스포츠의 힘 보여줄 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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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
"상반기 동계올림픽·WBC·월드컵
9월 아시안게임까지 최선 다할 것"
"상반기 동계올림픽·WBC·월드컵
9월 아시안게임까지 최선 다할 것"
선수들은 7일 충북 진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6년 훈련 개시식에 참석해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앞줄 오른쪽 네 번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다섯 번째) 등 정부 및 체육단체 관계자, 김우진(양궁·세 번째) 최민정(쇼트트랙·여섯 번째) 등 국가대표 선수, 김성진 감독(근대5종·두 번째) 등 지도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유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6년은 K스포츠의 해”라며 “선수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하고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과 훈련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가 이어진다. 다음달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2월 6~22일)을 시작으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3월 5~17일), 6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6월 11일~7월 19일),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9월 19일~10월 4일)이 차례로 열린다. 메이저급 이벤트 4개가 한 해에 몰려 열리는 건 토리노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제1회 WBC, 독일월드컵, 도하아시안게임이 이어진 2006년 이후 20년 만이다.
최 장관은 “최고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높은 품격을 세계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새해에 모든 분의 희망과 꿈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체육계 전반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K스포츠 실천 약속’ 낭독도 함께 진행됐다.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 심판, 종목단체, 시·도 및 시·군·구 체육회를 대표하는 8명이 무대에 올라 공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책임 있는 스포츠 문화 조성을 약속하며 대한민국 체육이 지향해야 할 가치와 기준을 공유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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