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18일 옥천읍 동안리에서 제2농공단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옥천군 제2농공단지 조성공사 착수…내년 말 완공
충북도 균형발전사업비 등 190억원을 투입해 7만8천326㎡ 규모로 개발하는 이 공단은 경부고속도로 옥천IC에서 5분이면 접근할 수 있고 시가지와도 가까워 기업들의 관심이 높다.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옥천군은 이곳에 10개 안팎의 기계, 식품, 고무, 플라스틱 업체를 입주시킨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편입용지를 70%가량 확보했으며 나머지도 올해 상반기 보상을 마무리해 공사 진행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는 옥천·동이·이원·청산·구일·가풍 6곳의 농공단지와 산업단지 2곳(청산·테크노밸리)이 조성돼 100% 분양된 상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