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 새 디지털 싱글 티저 포스터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스트레이 키즈 새 디지털 싱글 티저 포스터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와 팝스타 찰리 푸스(Charlie Puth)가 만났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7일 "스트레이 키즈가 찰리 푸스와 컬래버레이션한 새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Lose My Breath)'를 내달 10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올여름 국내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해당 디지털 싱글을 먼저 발매하고 분위기를 예열한다. 신곡을 미리 엿볼 수 있는 티징 콘텐츠와 다채로운 글로벌 프로모션을 순차 전개하고, 디지털 싱글 발매 당일 오후 1시 음원과 더불어 색다른 분위기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오디너리(ODDINARY)'와 '맥시던트(MAXIDENT)', 2023년 '★★★★★(5-STAR)'와 '락스타(樂-STAR)'까지 4개 앨범 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진입과 동시에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 'K팝 대세'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해 11월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5-STAR)'로 '톱 K팝 앨범'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K팝 4세대 보이그룹 중 최초이자 역대 보이그룹 기준으로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 수상 기록을 세웠다.

올해도 지난 2월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그룹', 4월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의 '올해의 K팝 앨범' 부문 주인공이 됐다.

이들은 컴백과 함께 더욱더 뜨거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7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 데이즈(I-Days)', 14일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BST Hyde Park)', 8월 2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의 헤드라이닝 무대를 펼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