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넘어 레바논 침투한 이스라엘 병사 4명 부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스라엘군 관리에 따르면 전날 밤 국경을 넘어 레바논 영토에 들어갔던 이스라엘군 골라니 여단 정찰대원 4명이 폭발로 인해 다쳤다.
이스라엘군 병사가 레바논 영토에서 부상한 것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후 처음이다.
헤즈볼라는 성명을 통해 대원들이 국경 인근인 텔 이스마일에 지뢰를 심었다면서 "이스라엘 골라니 여단 정찰대가 국경선을 넘었을 때 지뢰를 터뜨렸다"고 주장했다.
하마스를 지지하는 헤즈볼라는 개전 후 지속해서 이스라엘 북부에 미사일과 로켓을 쏘며 전쟁에 개입해왔다.
이스라엘군도 전투기 등을 동원해 헤즈볼라의 시설 등을 지속해서 타격하고 드론으로 하마스 부대 지휘관 등을 표적 암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