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예비군 무료 수송 버스 김포까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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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 버스는 45인승 버스 3대로, 교동·석모·강화남단에서 김포 제1예비군 훈련장까지 모두 3개 노선이다.
강화군에 주소를 둔 지역 예비군이라면 누구나 운행 시간에 맞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강화군에 사는 상당수 예비군 대원은 훈련장으로 가기 위해 자차를 이용하거나 배차 간격이 큰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올해부터는 안전상 문제로 훈련 장소가 강화군 양도면 제2예비군훈련장에서 김포시 월곶면 제1예비군훈련장으로 변경돼 접근성은 더 낮아졌다.
이에 강화군은 지난해 9월 예비군 훈련장 차량 운행 지원 조례를 제정해 예비군 수송 보조금 5천700만원을 편성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예비군의 사기 진작과 훈련장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