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펜션 불…건물 한 동 타 3천만원 피해
14일 오후 11시 6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한 펜션에서 불이 나 샌드위치패널 건물 한 동과 가재도구가 타 3천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인력 26명과 소방차 등 장비 17대를 동원해 1시간 30분 만에 불을 껐다.

불이 난 객실에는 숙박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폭죽 터지는 듯한 소리와 함께 건물 외벽에 불꽃이 보였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