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영천서 산불 잇따라(종합)
건조한 날씨 속에 경북 청송과 영천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13일 오후 1시 37분께 경북 청송군 현서면 모계리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현장에 진화 헬기 3대와 인력 90여명, 차량 14대를 투입해 오후 2시 36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15분께는 영천시 임고면 수성리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3대와 차량 20여대, 진화인력 1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40분 만에 진화했다.

산림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산불 현장에 보내 불이 난 원인과 정확한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북 청송·영천서 산불 잇따라(종합)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