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엔비디아 주가 최고가 대비 10%↓…CNBC "조정 영역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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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은 10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전날 종가는 853.54달러(116만4천228원)로, 종가 기준 최고가였던 지난달 25일(950.02달러) 대비 약 10% 하락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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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지난 4일 주가는 기준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과 대만 반도체 기업 TSMC의 지진에 따른 타격 등으로 3.4% 급락한 바 있다.
엔비디아 주가의 조정 국면 진입은 그동안의 급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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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서도 지난해 말(495.20달러) 대비 72.3% 급등했다.
CNBC는 다만, 엔비디아 주가의 조정 국면이 얼마나 오래 갈지 이후 다시 상승이나 하락으로 갈지 등에 대해서는 추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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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AI 열풍과 이에 따른 칩 수요의 지속 가능성이 불확실하고, 경쟁사들의 도전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를 위협하는 AMD는 작년 말 AI 가속기를 출시해 올해 이 분야에서 35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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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1월에도 비슷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지난 2월 실적 발표 다음 날 15%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미 동부 시간 기준 오후 2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1.5% 안팎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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