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벨라루스 11∼12일 정상회담…협력 발전방향 논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라고 러시아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렘린궁은 루카셴코 대통령이 11∼12일 러시아를 실무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한다고 밝혔다.

크렘린궁은 "두 정상은 (지난 1월 29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연합 국가 최고국가위원회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의 이행을 포함해 향후 양국 협력 발전과 관련된 주요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두 정상은 12일엔 우주 비행사들과 만나 우주 협력에 대한 방안도 논의한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